기아자동차의 대형 전기SUV EV9
2023년 3월 30일부터 4월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모빌리티쇼에 기아의 대형 전기차 suv ev9이 전시 되는데, 이에 앞서 어제인 3월 14일 EV9의 실물이 공개되었습니다.
현재 기아자동차의 전기차 EV6는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높은 성능, 그리고 긴 주행거리를 가지고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지난해 판매량이 24,852대로 2021년 대비 125.5%의 판매량을 올렸죠. 전기차는 전기모터를 통해 움직이기 때문에 연료비용이 절감되며, 배출가스가 없어 대기오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기차는 급속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긴 여행을 하더라도 걱정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기차는 내부 소음이 적기 때문에 주행 시 더욱 편안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EV9 exterior
곡선을 많이 사용한 EV6와는 달리 EV9은 각지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내세웠습니다. 이에 고급스러우면서도 단단함이 느껴집니다. 기아자동차의 전기SUV인 EV9은 전장 5,010mm, 전폭 1,980mm, 전고 1,750mm, 휠베이스 3,100mm의 크기로 지금까지 나온 국산 SUV중 가장 클 것으로 보여집니다. 자세한 성능은 아직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제로백 5초대에 1회 충전 시 420~540km의 주행거리를 보일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 OTA및 FOD서비스도 적용된다고 합니다..
EV9은 EV6에서 사용한 기아자동차의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전기SUV이며, 기아의 두 번쨰 전기차입니다. 이 플랫폼은 더욱 효율적인 배터리 사용과 운전의 안정성, 그리고 개선된 실내 공간을 제공합니다.
기아 고유의 타이거페이스 전면부를 유지하며, 전기차에는 불필요한 라디에이터 그릴을 테슬라처럼 삭제하고, 그 자리에 디지털 패턴 라이팅그릴을 적용해 디지털라이징한 미래지향적인디자인의 업그레이드 된 타이거페이스를 만들어 냈습니다.
EV9 Interior
디지털디스플레이의 계기판은 공조와 인포테인먼트를 한번에 배치한 파노라믹와이드드스플레이 게기판을 적용했으며, E-GMP 플랫폼의 장점을 적극 활용한 실내는 휠 베이스가 팰리세이드보다도 길어 더욱더 큰 실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글을 마치며..
전기차는 친환경적이며 경제적인 선택으로, 미래의 대세를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아 현대는 옵션을 추가하다보면.. 차량가격이 끝없이 올라가죠.. 가격이 얼마에 나올지가 관건이겠네요. 하지만, 매력적인 차임은 확실합니다.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전시될 EV9의 모습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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