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국내 출시하는 전기 SUV ‘폴스타 4’

스웨덴 전기차 제조업체 폴스타는 2024년 6월, 중형 크로스오버 전기차 모델인 ‘폴스타 4’를 국내 시장에 선보입니다. 이는 폴스타 2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에 출시되는 모델로, 고객 인도는 10월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폴스타 4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탁월한 성능, 그리고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며 시장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공기역학 성능의 결합

폴스타 4는 쿠페의 슬림한 디자인과 SUV의 넉넉한 공간을 결합한 모델로, 공기역학 성능을 최적화했습니다.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며, 시각적으로도 매력적인 외관을 자랑합니다. 폴스타코리아의 함종성 대표는 폴스타 4를 **‘육각형 프리미엄 전기차’**라고 소개하며, 디자인과 퍼포먼스, 지속 가능성, 안전성, 공간 활용성, 그리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 여러 면에서 탁월한 상품성을 자랑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폴스타4, 사진출처 : 폴스타

첨단 전기차 플랫폼과 강력한 성능

폴스타 4는 전기차 전용 프리미엄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차체 크기는 전장 4,839mm, 전폭 2,139mm, 전고 1,544mm, 휠베이스 2,999mm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폴스타의 양산 모델 중 가장 빠른 성능을 자랑하며, 최대 400kW(544hp)의 출력을 발휘합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단 3.8초에 불과합니다.

또한, 폴스타 4는 100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여 롱레인지 싱글모터 모델의 경우 WLTP 기준 최대 610km의 주행 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장거리 주행 시에도 충분한 성능을 발휘하며, 전기차의 실용성을 극대화한 부분입니다.

 

폴스타4, 사진출처 : 폴스타

혁신적인 후방 시야 시스템

폴스타 4는 뒷면 유리를 제거하고 고화질 카메라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전자가 후방 시야를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는 전통적인 후방 시야 확보 방식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운전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고려한 디자인입니다.

또한, 2열 헤드레스트를 뒤쪽으로 재배치하여 뒷좌석 승객들이 머리를 편안하게 기대고 앉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글라스 루프는 뒷좌석을 넘어 길게 이어져 뒷자리 탑승자에게 개방감을 제공합니다.

 

 

폴스타4, 사진출처 : 폴스타

최첨단 기술과 디자인의 결합

폴스타 4는 듀얼 블레이드 헤드라이트를 새롭게 도입했으며, 이는 볼보 자동차의 ‘토르의 망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디자인 요소는 차량의 시각적인 매력을 더욱 높여주며, 기술적 혁신을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국내 출시 일정과 추가 정보

오는 6월 출시를 앞둔 폴스타 4의 실물은 전국 네 곳의 ‘폴스타 스페이스’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회 충전 주행거리, 배터리 성능, 가격 등 구체적인 사양은 출시 시기에 맞춰 공개될 예정입니다.

 

 

맺음말

폴스타 4는 디자인과 성능, 지속 가능성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전기차로, 6월 국내 시장에 출시됩니다. 이 모델은 혁신적인 기술과 탁월한 성능을 바탕으로,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폴스타 4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출시 시점에 맞춰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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