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최초의 3열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7 공개 임박

현대자동차가 드디어 최초의 3열 대형 전기 SUV를 공개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2024 부산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일 이 차량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다양한 스파이 샷이 유출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아이오닉 9이 아닌 아이오닉 7으로 명명된 이 차량은 그동안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지만, 이제는 공식적으로 아이오닉 7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아이오닉7 콘셉트, 사진출처 :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7의 탄생 배경과 디자인

아이오닉 7은 2021년 말 공개된 아이오닉 콘셉트 세븐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이 차량은 기아 EV9과 형제차로 알려져 있으며, 두 차량의 디자인 언어와 특징이 비교되고 있습니다. 기아 EV9이 직선적인 디자인과 각진 형태를 강조하는 반면, 아이오닉 7은 곡선 위주의 차체 형태를 특징으로 합니다.

최근 유출된 스파이 샷에서는 아이오닉 7의 전면 디자인이 확인되었습니다. 전면 DRL은 상단을 좌우로 길게 가로지르고 있으며, 헤드라이트는 하단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측면에서는 평평한 핸들과 블랙 및 실버 루프레일이 눈에 띄는 요소입니다. 후면 디자인은 두꺼운 D필러와 큰 3열 유리창이 특징으로, 이는 현대 스타리아의 디자인 요소를 연상시킵니다.

 

 

전기차 전용 E-GMP 플랫폼과 성능

아이오닉 7은 전기차 전용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이 플랫폼은 기아 EV9과 공유되며, 배터리와 모터도 동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본 트림은 215마력의 후륜구동을 제공하며, 4륜구동 모델은 379마력을 발휘합니다. 고성능 모델인 EV9 GT는 576마력의 듀얼 모터를 장착할 예정이며, 이 듀얼 모터는 아이오닉 7에도 먼저 적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베터리 용량과 주행 거리

아이오닉 7은 76.1kWh와 99.8kWh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할 예정입니다. 이는 기아 EV9과 동일한 배터리 용량으로, 차체 크기와 무게를 고려했을 때 400km대 중반의 주행 가능 거리를 인증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배터리 용량은 장거리 주행 시에도 충분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부산모터쇼에서의 공개와 기대감

아이오닉 7은 다음 달 2024 부산모터쇼에서 공식적으로 첫 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공개는 현대차의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모터쇼에서는 아이오닉 7의 실물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사양과 성능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맺음말

아이오닉 7은 현대차의 최초 3열 대형 전기 SUV로, 혁신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2024 부산모터쇼에서의 공개를 앞두고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고 있으며, 향후 전기차 시장에서의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아이오닉 7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와 최신 소식은 부산모터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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